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Spider-Man: Far From Home, 2019
개요 액션, 모험, 코미디, SF | 미국 | 129분 | 2019.7.2 개봉
감독 존 왓츠
출연 톰 홀랜드(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사무엘 L. 잭슨(닉 퓨리) 등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드디어 기다리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했다 +_+
앤드게임을 재미있게 봤었던지라,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한 기대가 많이 돼서
개봉이 되자마자 달려가서 관람을 했다.
개봉 당일이라 그런지 제법 늦은 시간인데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다들 엔드게임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로서
이번 영화가 MCU 페이즈 3의 에필로그 영화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달려와서 그런가 보다.
코엑스 메가박스에 있는 미끄럼틀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여서 찍어보았다.^^;
아쉽게 운영시간이 지나서 타보지는 못했지만,
오래간만에 평일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만족해야겠다!
이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쿠키영상이 두 개 준비되어 있었다.
가벼운 첫 번째 쿠키영상 후 다른 관람객분들이 나가지 않길래
'마블 영화니까 당연히 하나가 더 있겠지' 하면서 기다린 듯하다^^;
MCU 페이즈 3/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하는 영화라,
앞으로 아이언맨(스타크)을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이 어떻게 계승할지?
그리고 다음 시리즈의 적이 누가 될까?
두 가지 점을 생각하면서 영화를 감상했다.
개인적으로 두가지 모두 알 수 있게 된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후자(+쿠키영상)는 영화 줄거리와 더불어 예상과는
다른 반전이 있어 더욱 흥미로웠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반전 있는 영화를 좋아해서 더 재미있게 보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엔드게임에서 사라졌다가 돌아온 사람들을 표현하는
블립(Blip)이라는 단어 정도만 표현되고, 엔드게임 이후
달라진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치고는
너무 적었다는 생각이 든다.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관람해야 할 영화,
마블 시리즈를 모르고 봐도 틈틈이 나오는 나이트몽키^^;의
유머와 화려한 CG를 보는 맛에
즐겁게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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